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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 삼도천,49재,사십구재란
사계.
2019. 8. 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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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13회에서는 구찬성(여진구)이 인간의 몸으로 들어가서 길을 잃었던 곳, 장만월(이지은,아이유)가 고청명(이도현)을 저승에 인도해주기 위해 함께 건너는 곳인 삼도천에 대해 알아보겠다.
델루나에선 삼도천의 기점으로 이승과 저승이 나뉜다.
: 사람이 죽은 후, 첫 7일에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고 하는 큰 내
: [불교] 사람이 죽은 후, 첫 7일에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고 하는 큰 내. 지나치게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사람이 건너게 되는데,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 세 가지 다른 여울이 정해진다.
삼도내
: 사람이 죽어서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고 하는 큰 내
찾아보니 삼도천 혹은 삼도내라고도 부르고 역시 이승과 저승을 나누는 경계 역할을 한다.
그런데 삼도천 건너는 시간을 7일로 설명하고 있는데, 델루나는 이승기준 49일동안 걸어가며 이승에서의 기억을 잊어버린다고 했다. 이 49일은 불교의 사십구재를 참고한 듯하다. 사십구재는 어떤 것일까?
사십구재는 유교식 '49제'와 불교식의 '49재'가 있습니다. 그 형식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은 엄격히 다르다. 유교식 '49제'는 49일 동안의 제사가 끝나면 기일에 맞추어 제사를 지내면 그만이지만, 불교식 '49재'는 영가의 천도를 통해 재를 올리는 사람의 업(業)까지 함께 씻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이 혼백이 남아서 자손에게 음덕을 베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오래 흐르고 나면 육신인 백은 땅으로 흩어지고 혼은 허공 중으로 흩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교에서 제사(祭祀)를 일정 기간 지내고 그 뒤에는 안 지내는 것이 그 후에는 혼백이 사라지고 없어졌다고 보기 때문인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이나 또는 도덕이 높은 스님들께 무엇인가 공양물(供養物)을 받들어 올린다는 의미의 글자입니다. 그래서 사십구재란 돌아가신 영가(靈駕)에게 공양물을 받들어 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돌아가신 영가를 유교식의 죽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생과 사를 이원론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유교의 영혼불멸론과는 많이 다르다고 볼 수가 있다. 왜냐하면 불교는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한 생명불멸론을 주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삼세(과거, 현재, 미래)라 하여 그에 따른 인과응보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출처 : 오마이뉴스, 사십구재란 무엇인가?
델루나는 유회사상을 바탕에 두고 있으니, 불교 쪽을 참고한 듯 합니다. 근데 이는 재를 올리는 것에 대한 내용이라 기억잊는 것에 대한 내용은 부족합니다.
사람이 한 생을 마치고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49일이라고 하며, 망자를 위해 지내는 재(齋)가 바로 사십구재(四十九齋)이다. 사십구일(四十九日), 칠칠일(七七日), 칠칠재(七七齋)도 사십구재와 같은 의미이다. 사람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만에 올리는 의식이 49재이다. 49일 동안은 중유(中有)ㆍ중음(中陰)이라고 한다. 절에서는 보통 7일마다 7번의 재를 지내 망자를 위로하고, 좋은 세상에 태어날 것을 기원한다. 불교의 윤회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단순하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고, 망자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제(祭)라고 하지 않고, 불공을 뜻하는 재(齋)라고 한다
출처 : 불교신문
49일은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시간이다. 다시 태어날 때는 이전 생의 모든 기억이 없으니, 델루나에서는 다리를 건너는 49일 동안 기억을 잊어가면서 결국엔 다리를 건너면 49일되니 기억을 모두 잊어어버린다고 설정한 것 같다.
델루나에선 삼도천의 기점으로 이승과 저승이 나뉜다.
: 사람이 죽은 후, 첫 7일에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고 하는 큰 내
: [불교] 사람이 죽은 후, 첫 7일에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고 하는 큰 내. 지나치게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사람이 건너게 되는데, 생전에 지은 업에 따라 세 가지 다른 여울이 정해진다.
삼도내
: 사람이 죽어서 저승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고 하는 큰 내
찾아보니 삼도천 혹은 삼도내라고도 부르고 역시 이승과 저승을 나누는 경계 역할을 한다.
그런데 삼도천 건너는 시간을 7일로 설명하고 있는데, 델루나는 이승기준 49일동안 걸어가며 이승에서의 기억을 잊어버린다고 했다. 이 49일은 불교의 사십구재를 참고한 듯하다. 사십구재는 어떤 것일까?
사십구재는 유교식 '49제'와 불교식의 '49재'가 있습니다. 그 형식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은 엄격히 다르다. 유교식 '49제'는 49일 동안의 제사가 끝나면 기일에 맞추어 제사를 지내면 그만이지만, 불교식 '49재'는 영가의 천도를 통해 재를 올리는 사람의 업(業)까지 함께 씻어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이 혼백이 남아서 자손에게 음덕을 베푼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세월이 오래 흐르고 나면 육신인 백은 땅으로 흩어지고 혼은 허공 중으로 흩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교에서 제사(祭祀)를 일정 기간 지내고 그 뒤에는 안 지내는 것이 그 후에는 혼백이 사라지고 없어졌다고 보기 때문인 것입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이나 또는 도덕이 높은 스님들께 무엇인가 공양물(供養物)을 받들어 올린다는 의미의 글자입니다. 그래서 사십구재란 돌아가신 영가(靈駕)에게 공양물을 받들어 올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돌아가신 영가를 유교식의 죽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생과 사를 이원론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유교의 영혼불멸론과는 많이 다르다고 볼 수가 있다. 왜냐하면 불교는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한 생명불멸론을 주창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삼세(과거, 현재, 미래)라 하여 그에 따른 인과응보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출처 : 오마이뉴스, 사십구재란 무엇인가?
델루나는 유회사상을 바탕에 두고 있으니, 불교 쪽을 참고한 듯 합니다. 근데 이는 재를 올리는 것에 대한 내용이라 기억잊는 것에 대한 내용은 부족합니다.
사람이 한 생을 마치고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49일이라고 하며, 망자를 위해 지내는 재(齋)가 바로 사십구재(四十九齋)이다. 사십구일(四十九日), 칠칠일(七七日), 칠칠재(七七齋)도 사십구재와 같은 의미이다. 사람이 세상을 떠난 지 49일만에 올리는 의식이 49재이다. 49일 동안은 중유(中有)ㆍ중음(中陰)이라고 한다. 절에서는 보통 7일마다 7번의 재를 지내 망자를 위로하고, 좋은 세상에 태어날 것을 기원한다. 불교의 윤회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단순하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고, 망자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제(祭)라고 하지 않고, 불공을 뜻하는 재(齋)라고 한다
출처 : 불교신문
49일은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 시간이다. 다시 태어날 때는 이전 생의 모든 기억이 없으니, 델루나에서는 다리를 건너는 49일 동안 기억을 잊어가면서 결국엔 다리를 건너면 49일되니 기억을 모두 잊어어버린다고 설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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