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릉 사천,사천진해수욕장

여행

by 사계. 2019. 8. 13. 23:13

본문

반응형
지난 주말에 다녀온 강릉 사천, 사천진해수욕장 소개해드리겠습니다.(2019.08.10~11)

가는길이 막혀서 3시쯤에 강릉에 도착해서 와이프님이 돈까스드시고 싶다고 찾아간 곳에서 도깨비 정원이란 벽화거리를 만났습니다. 주문한 요리 나오기 전에 딸래미랑 와이프는 화보 촬영들어 갔습니다. 밥먹는 중에도 여학생 2명이 사진찍고 놀고 가는 걸 보니 유명한 곳 갔습니다.

아미고스란 식당은 학교 근처라 그런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가성비가 굿입니다.

이번에는 캠핑은 못하고 칸펜션이란 곳에서 1박했습니다. 와이프님이 폭풍검색으로 찾은 곳으로 카드할인 받아서 극성수기 주말에 83,800원에 저렴하게 지냈습니다. 능력자 와이프! 숙소는 주인아주머니가 꽃을 좋아하시는지 입구도 이쁘게 꾸며 놓으셨습니다. 에어컨,식기,냉장고,미니건조대,침대,TV 잘갖춰져있습니다. 출입구에 세탁기가 있는데 탈 수 하고 미니건조대에 말리니 아침에 다 말랐습니다. 큰 튜브나 배같은 거는 바람 넣을때 쓰려고 에어컴프레셔도 있었습니다. 펜션입구에는 모래씻을수있는 수돗가가 있고, 빨래줄 건조대도 있습니다.

사천, 사천진 해수욕장은 서핑, 스노클링이 유명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간 날은 파도가 많이 쳐서 스노클링은 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대신 파도가 높이 치니 해수욕장이 워터파크 파도풀처럼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핑하는 사람들에게도 딱 좋은 파도였습니다. 저는 유치원생 첫째를 데리고 심하게 파도치는 와중에도 자연방파제들로 둘러쌓여 만들어진 유아용풀에서 놀았습니다. 땅집고 헤엄치기, 누워서 물에 뜨기, 물뿌리기도 하고..
다음날에도 물놀이 한 번더 하려고 했는데, 수영금지라고 해서 못했습니다. 파도는 전날하고 별차이는 없었는데.. 그리고 사천,사천진 해수욕장은 마을상가에서 50,000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지참하시면 튜브,파라솔,구명조끼등을 무료로 빌려줍니다. 없으면 개당 5,000원입니다. 지역경제활성화차원에서 하는 듯합니다. 한적한 해변 찾으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강릉시내와도 가깝습니다.

tvN 남자친구 촬영지도 있고 사천항 장안회집이 물회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저희는 가보지는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봤는데, 횟집 앞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